파주 이쁜 카페 찾으러 갔다가 우연히 가게 된 마장호수
마장 호수는 원래부터 파주 관광지로 유명한 것 같아요! 이제라도 알게 돼서 기쁜 마음으로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마장 호수는 출렁다리로 유명하며 호수 주변으로 둘레길이 조성되어 있어 호수와 산 뷰를 바라보며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마장 호수 전체를 전망할 수 있는 15m 높이의 전망대 카페와 호수를 산책할 수 있는 둘레길은 총 3.6km로 조성되어 있다고 합니다.
마장 호수 공영 주차장은 1~7 주차장까지 있지만 될 수 있으면 둘레길과 가까운 1~3 주차장에 주차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관광지이다 보니 주말에는 차량이 많다고 합니다.
마장호수의 공영 주차장 주차 요금은 하루 2,000원으로 저렴한 편입니다. 현금 결제는 안되고 카드 결제만 된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마장호수의 출렁다리는 아래 사진에 보이는 전망대 타워 쪽으로 가면 다리로 진입할 수 있는 곳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마장호수의 출렁다리는 길이 220m, 폭 1.5m로 돌풍과 지진에도 안전하게 견딜 수 있게 설계되었다고 합니다.
마장호수 출렁다리 이용시간은
하절기(3월 ~ 10월) 09:00 ~ 18:00
동절기(11월 ~ 2월) 09:00 ~ 17:00입니다.
출렁다리를 걷다 보면 바닥이 그물망으로 뚫려있어 발 밑으로 호수가 보이는 아찔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저는 출렁다리를 왕복하기에는 멀미가 나서 출렁다리는 한 번만 건너고 둘레길을 산책하며 다시 전망대 타워 쪽으로 돌아왔습니다.
출렁다리를 통해 호수 반대편으로 넘어가서 둘레길 한 바퀴를 돌아보는 코스를 즐겨보는 것을 추천드려요.
둘레길을 돌다 보니 호수에서 수상 레저로 카약 자전거를 탈 수 있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호수 주변 둘레길을 돌고 마장호수 근처에 위치한 레드 브릿지라는 카페로 향했습니다.
카페가 호수 바로 근처에 위치해있어 카페 외부와 내부에서 호수를 바라볼 수 있었습니다.
카페 외부에는 마장 호수 방향으로 설치되어 있는 포토존이 있어 인생 사진 남기기도 좋아 보였어요.
카페 야외 테라스에 앉아서 마장 호수를 바라보면 출렁다리가 한눈에 보입니다.
야외 의자에 앉아 멍하니 호수를 바라보는 시간을 가지며 자연과 하나 되는 느낌을 받아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카페에 들어가면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빵들이 놓여있습니다. 음료 가격은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7,300원으로 꽤 비싼 편이었어요..
뷰가 맛집인 카페라서 그런지 커피 값에 뷰 값이 포함되어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카페는 1층에서 음식 판매가 주로 이루어졌고, 2층 공간에는 다양한 배치의 좌석들이 놓여 있었습니다.
옥상에는 오두막 공간이 설치되어있었는데, 이 공간은 일정 금액 이상 주문을 하거나 시간당 비용을 지불해야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마장 호수 주변에는 용미리마애이불입상, 보광사, 벽초지 수목원, 공릉관광지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고 하니 관광하러 가기에 좋은 것 같습니다. 날씨 좋은 요즘 나들이 가기 좋은 곳으로 파주 마장 호수를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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